[책 리뷰] B2B 경영, 훅하고 딜하라 - 배재훈.포르체.2022

[책 리뷰] B2B 경영, 훅하고 딜하라 - 배재훈.포르체.2022

책소개

7조 3천억 원 흑자의 주역,

배재훈 HMM(구 현대상선) 대표의 경영 바이블!

권봉석 LG COO,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강력 추천!

“성공하는 경영은 개인이 아닌 조직의 힘을 따른다.”

글로벌 진출! 세계를 장악하는 경영의 기술! 대한민국 리더 필독서!

“LG전자 이후 물류회사, 해운회사 대표를 거치며 현장에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권봉석, LG COO)

“세계로 향하기 위해 훅하고, 성공을 위해 딜하라”. 영업 이익 7조 3천억의 주역, 배재훈 현대상선 전 대표의 B2B 경영을 총망라한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쌓은 영업과 협상, 경영 노하우와 성공하는 기업, 성장하는 조직, 도전하는 경영을 위한 통찰을 담았다. 기업을 춤추게 만들 경영의 기술을 전수할 저자는 올해 3월까지 HMM의 수장으로 현대상선을 이끈 전문 경영인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마케터이자 협상 전문가다. HMM은 100여 척의 선박으로 컨테이너·벌크화물 운송 등을 하는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 기업이다(1983년 8월 현대그룹이 인수하며 현대상선으로, 2020년 4월 HMM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뛰어난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 기업으로 성장한 HMM은 국내 1위 대표 해운회사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됐다. 그 중심에 배재훈 대표가 있다. 배재훈 대표는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LG그룹에서 경력을 쌓았다. 공대 출신의 그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쌓은 생동감 넘치는 경영의 기술과 영업 노하우가 이 책 『B2B 경영, 훅하고 딜하라』에 빠짐없이 담겨 있다. HMM의 수장으로 한국 해운 업계 재도약의 전환을 일으킨 배재훈 대표는 국내 많은 중견·중소기업이 “동네 골목의 강자를 넘어 세계 챔피언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이 책은 당대 최고의 경영 바이블이 될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5398131)

[목차 정리]

 - 자사 분석.

 - 제품 개발의 정석.

 - 영업에 대한 조언.

 - 사람 관리.

회사 경영자의 기준에서 필요한 포인트들을 정리한 책.

전체적으로 현재 자사의 포지션을 분석하는 방법과

기획단계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절차,

그리고 조직적인 B2B 영업, 인력관리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

하나하나가 경영학과의 한 학기 짜리 정규 과목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은 그 전체의 흐름에서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기준이나 사례위주로 짧게 훑으며 정리하고 있다.

어찌보면 익숙하게 들리는 STP전략이나 SWOT 분석 등

경영에 관한 다양한 전략적 방법론들을 활용하여 실제 회사의 전략을짤때

어떤 기준으로 분석하고 기획하는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느낌이다.

회사를 운영하는 기준에서 최고 경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조직에 대해 필요한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큰 목차로 나눠 정리했다.

개인적으로 실무적으로 포인트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책을 읽었기에

다소 실망한 부분은 있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 부분이 장점이 될 수 있다.

회사를 경영하는데 5툴의 모든 면의 완벽한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제조업, 유통업, 무역업, 등 각종 분야에서 어느정도 직책에 올라가게 되면 필요한 상식들이 있다.

실무적으로 현업에서 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다양한 방면의 정보같은 개념.

책은 그런 상식같은 정보들의 기준을 잡아주는 셈이다.

모든 사업의 조건이 항상 같을 수는 없다.

자사가 판매하는 재화 혹은 서비스에 따라 바라보는 시장은 늘 다르다.

스마트폰과 세제, 밀키트를 생산-판매하는 회사의 타겟은 같을 수 없으니까.

반면 동일한 부분은 있다.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가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조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

조직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기준.

좋은 직원에 대한 보편적인 시각.

영업에 대한 방법등은 모든 경영자가 늘 고민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책은 이 부분들에 대해 필요한 부분을 포인트로 짚어준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저자의 LG전자 생활보다

실제 리더였던 현대상선에서의 사례등이 거의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는 점 정도.

책의 목적과는 크게 관계없을지 몰라도 경영서적에서

최근 저자의 경력을 담은 활용 사례들이 풍부하게 나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책 소개 처럼 경영 바이블이라고 하기엔 다소 거창하고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가 한번 쯤 읽어봐야할 참고서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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