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톱스타가 대수냐 - 신우

[장르소설 리뷰] 톱스타가 대수냐 - 신우 [2.0] 성공한 아이돌 탑스타가 되기 위해 결코 벗지 않을 가면을 쓰고 살았다. 멤버 5명 중 4명이 마약복용 후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까진. 말도 안되는 천금같은 기회로 데뷔 직전으로 회귀하게 되었다. 이젠. 나를 위해 좀 살아야겠다. 리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판무림 # 전개 및 특이점. 재능은 있었지만 여러 이유로 착하게 사는것을 선택했고, 그 결과 궁지에 몰릴대로 몰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삶이었다. 회귀 후 당연히 주어진 재능과 더불어 노력으로 쌓은 특기까지 주어진 지금 이젠 가면 쓰고 살지 않겠다, 내 마음대로 살아보겠다 라는 소설. 설정상 시간과 정신의 방 같은곳에서 쥐어짜듯이 창작물을 만들어내며 능력을 키운다. 그리고 소요되는 시간은 오롯이 혼자만 겪는 경험. 수십년의 노력 후 얻은 능력을 휘두르며 거침없는 마이웨이의 삶을 즐긴다. 사회적인 삶을 위해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쓰게 되는 가면.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경험을 소재로 삼고, 작가는 독자의 목을 열고 사이다만 쏟아 붓는다. 취향의 문제이겠지만 공감가는 고민은 가볍게 다룬다. 반면 소설 내내 마이웨이를 외치는 주인공의 행보는 좀 부담스럽다. 작사, 작곡, 노래, 댄스, 악기를 통달한 음악적 재능과 드라마, 영화, 드라마를 넘나드는 대본 능력, 웹 소설과 장르문학의 장편 소설과 더불어 외모와 몸매에 대한 완벽함 까지 갖춘 주인공이 외부의 시선따위 신경쓰지 않고 사는 삶은 진정한 판타지이다. (비트코인을 통해 자본주의의 무기마저 갖춘다.) 존재하지 않기에 매력적이겠지만, 결국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판타지는 부담스럽다. 아예 판타지 배경에서 칼과 마법을 쓰는건 모르겠지만, 결국 현실이라는 바탕을 소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