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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스 셀릭트 오리지널 웹툰 리뷰] 13관 - WAN-E, 김기백 (완결+리뷰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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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스 셀릭트 오리지널 웹툰 리뷰] 13관 - WAN-E, 김기백 (완결+리뷰 업데이트) <마침내 진실을 확인 하는 곳> 대박을 꿈꾸는 청춘,  백수 민규는 특별한 초대를 받아야 갈 수 있는 극장 13관의 티켓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는데... 글: WAN-E 그림: 김기백 연관 태그, 흙수저, 청춘, 취업난, 실업, 가상화폐, 탈출구, 환상, 기묘한 이야기. [블라이스 셀렉트] <13관> 바로 가기 . 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65950 # 전개 및 특이점. 바닥에서 열심히 살면서 빚 갚고 이제서야 인간답게 살려는 중에 코인판에 빠져 다시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우연히 얻게된 13관의 티켓을 통해 이런 저런 일들이 이어지게 되는 이야기. 스토리가 몇 화를 가정하고 시놉을 짜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13화까지 연재된 시점에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연결되는 에피소드들도 뭔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드는데 그림과 연출도 허술하다보니 전체적으로 크게 흥미가 당기지 않는다. 이 정도 속도로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면보면 100화는 넘어야 완결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야기에 대한 흥미가 안생기다보니 볼 자신이 없다. 원근감과 비례도 안맞는 그림체는 둘째 치더라도 주인공 얼굴이 그때그때 달라져 보이는건 아쉽다라는 생각도 안든다. 그리고 상황의 긴박함을 표현하기엔 그림체가 다소 허술하다. 캐릭터의 표정에 희노애락의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연출이 신선하지도 않은데 그림도 다소 성의 없다. 배경을 포함해서. 스토리 호흡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점도 아쉽다. 한 회분량의 스크롤은 길지만 그 스크롤의 양이  의미있는 연출인지는 잘 모르겠다. 단행본에 익숙해진 만화세대이다보니 웹툰으로 보는 만화는 좀 낯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