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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무명래퍼 힙합영재로 회귀하다 - 바사라단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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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무명래퍼 힙합영재로 회귀하다 - 바사라단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랩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별 볼일 없는 커리어의  무명 래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간을 거슬러 회귀하게 되었다. 미래의 트렌드와 끝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힙합가수의 끝을 보고 싶다. #인물 한 명의 인물 외에는 90%가까이 현실의 인물을 끌어다 썼다. 물론 주인공 빼고 말이다. 그러다 보니 캐릭터를 재창조 했는지 기존 이미지만 배껴썻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캐릭터들이 가벼워 보이고 현실의 인물들과 다소 비교하게 된다. 비교 한 들 아는 사람들도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현실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은 꽤 오랜만에 보는 듯하다. 보통은 그런 비슷한 분위기 나게 묘사하는 정도에서 그치는데 글자 하나 바꾼 인물들과 특징으로 조연에 배치하니 성의 없어 보인달까. 아무튼 묘한 느낌이긴 하다. 아마 작가 개인의 래퍼에 대한 호불호도 이야기에 일부 감정이 실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특징 많은 연예계 물과 다르지 않게 승승장구 하며 성공하는 소설이다. 애초에 힙합이란 장르에 대해 이해가 없으면 쉽게 알아먹기 힘든 소설이기도 하다. 대중음악을 다루는 소재에서 익숙하지 않음은 생각보다 까다로워 보인다. 소재를 빌려 이야기를 내려갈 때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상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때 이런 모순이 생기는 듯 하다. 가사를 쓰고 라임을 맞추고 비트위에 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힙합, 랩 뮤직을 즐기는데, 그 서사가 과연 듣는 사람에게 뭐가 중요할까. 세대로 나뉘며 흐름과 유행도 바뀌고 비기와 투팍, 가리온과 cbmass가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듣는사람에게 무슨 필요가 있을까. 개인적으로 장르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