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다시 쓰는 뮤지컬 생활백서 - 밀크티 [2.5]

[장르소설 리뷰] 다시 쓰는 뮤지컬 생활백서 - 밀크티 [2.5] 뮤지컬 배우로 성공을 위해 쉼없이 노력했지만 실패한 인생이 되었다. 어느 날 17살로 회귀하게 되었고, 이제 노력을 더해 성공할 수 있을것 같다.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3076027446 카카오 https://page.kakao.com/content/59359354 네이버 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6236899 문피아 https://novel.munpia.com/326803 ▷ 전개 및 특이점. 재능이 뒤쳐졌다고 생각했기에 남들의 몇 배로 노력했던 회귀 전의 삶의 마지막은 성대결절이 걸린 뮤지컬 배우였다. 회귀 후 재능이 뒤쳐진게 아니라 운이 없었던 것 뿐임을 알게됐다. 다시 시작한 17세의 삶은 지난 삶의 노력과 살아온 시간만큼의 지혜와 미래의 정보가 더해진 뮤지컬 먼치킨으로의 시작이다. 33년의 삶이 얼마나 인생에 성숙하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작중의 주인공은 그 전생의 삶에서 참 많은 것을 깨달았나보다. 모든 이해관계의 답을 알고 있는것 처럼 구는 17살이 크게 공감가 보이지는 않는다. 전생의 경험은 현생의 미래정보를 가지게 만든다. 답을 알고 숨쉴틈 없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17살은 누가 보더라도 천재라고 보인다. 이미 천재임을 인정받은 미래의 능력자들은 주인공의 지휘아래 길들어져 얌전한 동물원의 사자처럼 군다.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조연들의 소개와는 달리 천재성을 꺾어놓다 보니 그냥 평범하게 묘사되어 버린다. 노래와 춤, 연기가 총망라하는게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주인공의 능력 평균치는 매우 높다. 어쨌든 주인공의 선을 넘는 인물들은 보이지 않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