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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빌어먹을 환생 - 목마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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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빌어먹을 환생 - 목마 [4.0]  “죽었는데 왜 또 용사야?” 전생에서 용사 파티의 일원으로 마왕을 상대로 싸우다 죽은 하멜, 이번 생에선 용사 ‘베르무트’의 후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우둔한 하멜’이라 불리던 그는 이제 천재 소년 ‘유진 라이언하트’가 되어, 마무리 짓지 못한 여정을 다시 걷기 시작한다.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2057229342 카카오  https://page.kakao.com/content/56071101 네이버 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5935188 문피아 https://novel.munpia.com/222360   ▷ 전개 및 특이점. 환생 + 전생 기억 보유 + 용사물 + 성장물 이야기의 시작은 전생 용사 파티의 일원이던 하멜의 죽음이다. 마왕의 숨통을 끊기 직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우둔한 하멜’. 하지만 그는 300년 후, 전생 동료 ‘베르무트’의 후손으로 환생한다. 이제는 단순한 동료가 아니라 용사의 혈통, 그것도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 소년으로 태어나,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싸움의 끝을 향해 다시 행보를 시작하는 이야기. "동화 속 이야기"를 현실로 되받아치는 구조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하멜의 전생은 어느새 300년 후 어느새 동화로 구전되고 있다. 전생의 기억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다.  하멜의 삶은 ‘동화’로 미화되어 전해지고, 환생한 주인공은  그 동화의 왜곡된 서사에 분노하며 전생의 발걸음을 이어간다. 이 와중에 왜곡된 동화가 전체적인 이야기의 분위기를 가볍게 만든다. 과거 마족은 명백한 악이었지만, 300년이 지난 지금은 인간과 마족이 공존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