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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0] 부산 - 영도 절영해안 산책로 (feat. 갈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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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는 이도, 챙겨보는 이도 없지만 혼자 푸는 썰. 여행 간날은 가을인 10월인데 포스팅은 12월에 하는 한가지 큰 이유는 - 귀찮아서 미뤘기... 때문. ;; 2. 시작점. 다리를 뒤에 두고 스타트. 3. 초반에만 있는 해산물등을 파는 노점들.     복장으로 추측컨데 해녀분들로 보인다. 4. 보통 첫번째 분기인 돌탑 씨리즈. 멀리 선박들이 입항을 기다리고 있다. 눈대중으로 봐도 약 30채가 넘어보는 숫자. 5. 날이 좋아 시야가 넓게 보여서 풍경이 기가막히는데 생각보다 단조롭다. 왼쪽은 산이요. 오른쪽은 바다인데 주~~~~ 욱 이어지는 산책로 (갈맷길)이라 걷다보면 눈에 쉬이 익는 다랄까.. 6. ex) 다른 장소 비슷한 풍경. 7. 할일없는 일요일 주섬주섬 나가서 걷다 왔는데 혼자(....) 걷는 길의 눈 호강은 생각 보다 즐거웠다 (bgm-자우림8집) 개인적으로 정치와 관련된 모든부분에서 부산을 싫어하지만 그 외엔 많은 부분 매력이 있는 도시가 부산인거 같다. 음식도, 말투도, 경치도.. 뭐 사람 사는데가 별 차이 있겠냐만 고향이 부산이라 더 애착이 간다는.. 이상한 결론. 끝

[130815] 부산 -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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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5] 부산 -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전 국립해양박물관의 일타이피 전시회 관람. #1.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전  ( 2013-06-04 ~ 2013-09-29) #2.  2013 극지체험 전시회  ( 2013-08-11 ~ 2013-08-29) 휴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가족"들이 방문.  위 한장의 컷이 이 전시전의 큰 주제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듯. 인류의 무절제한 발전으로 인한 환경 파괴. 그 환경파괴가 불러오는 "만약의 상황"이 조금씩 다가 오고 있다. 뭐 이산화탄소, 대안 연료, 자연 보호 등등. 딱 제목대로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것인가에 대한 걱정과 우려.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건 좋은데, 대안없는 비판만 가득하여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동반 방문시 부가 설명을 안해주면 다소 과장된 지식으로 매김할수도 있으니 주의. 그래도 초등학생 정도면 상당히 할이야기도 많아질거 같아서 방문 추천! #2. 극지체험 전시회. 흠.. 북극 남극.. 아... 그냥 어린이용. 끝. #그외. 국립해양박물관이라는 이름답게  해양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이 2~3층에 걸쳐서 펼쳐져 있다. 기억과 사진을 더듬어 보면 (화질이 조악해 올리긴 좀.. ;;) 해양관련된 역사적 배경 - 동, 서양의 시대적 사건과 인물 정리. 해양발전의 미래상 - 미래자원, 해운업 항로. 장보고, 이순신 장군의 업적 초 간단 정리 (정말 짧음..) 어업관련 지식 (시대적 발전 사항) 등등의 자료들이 적당히 잘 정리되어 있음. 그러나. 딱 입맛 다시기용. 너무 개략적으로 진열, 전시되어 있는 탓에 30대 나이의 호기심은 충족시키지 못하고 더 큰 궁금증만 남음. ㅠㅠ 방문대상이 어린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