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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 장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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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 장탄 [2.5]   갑자기 나를 두고 천재배우라고 한다. 수줍지만 당당하게 . . 고개를 끄덕였다.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3228071044 카카오  https://page.kakao.com/content/63708102?tab_type=about 네이버 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9561691 문피아 https://novel.munpia.com/344257   ▷ 전개 및 특이점. 어느날 갑자기 대본을 보면 대본 속으로 들어가 상황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연이 생겼다. 대본 속 공간에 들어가면 대본 역할과 관련한 능력이 현실에서도 생기는 등 걷잡을 수 없이 성장하는 먼치킨 현대 판타지 소설. 소설은 제목처럼 착각물이다. 주인공은 대본속을 경험한 후 체화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타인이 보기에 마치 대본속의 인물이 뛰쳐 나온것처럼 보이기에 괴물배우로 착각당하는 내용이다.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속마음과 주변인물들의 반응이 극단적으로 넓어지면서 개그 포인트로 활용된다.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물려서 진행이 된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음 이야기가 시작된다기 보다는 주인공의 활동이 겹쳐지다보니 하나의 이야기가 깔끔하게 끝나는 느낌이 안든다. 몇 달전 찍은 영화와 지금 찍는 드라마등이 시간선으로 물리면서 끝없이 물고 물리는 꼬리물기 게임같은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듯하다. 기연이 생기기 전의 일반인으로의 전공과 경력은  줄줄이 이어지는 성공앞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을 설정이면 굳이 디자인 전공에 해당 분야 경력직으로의 사회생활을 했다는 말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장르소설 리뷰] 나태한 천재는 거물이 되기로 했다 - 장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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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나태한 천재는 거물이 되기로 했다 - 장탄 [3.0] 타고난 두뇌회전이 능력인 천재. 체력을 태워가며 머리를 굴리다보니 자연스럽게 게으름이 천성이 되었다. 이대로 돈 많은 백수로 살고 싶었는데 어느날 눈 앞에 게임 퀘스트 창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상이 매우 흥미로운 퀘스트가. 리디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늘어지게 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주인공에게 닥친 기연. 나만 볼 수 있는 퀘스트창이 어느날 열렸다. 하나하나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니 흑막의 주인으로 성장하였고, 정보를 가지고 연예계를 뒤흔든다는 내용의 소설. 나태해진 삶의 태도에 관한 이유는 자연스럽게 설명되지만, 그 나태함이 부지런함으로 바뀌는 이유는 딱히 자연스럽진 않다. 전체적으로 과부화걸린 두뇌활동 덕분에 체력이 떨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라는 것 까지는 이해가는데, 그 똑똑한 두뇌로 30 가까이 나태하게 살아온 사람이 갑작스럽게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는게 잘 설득은 되질 않는다. 독특한 주인공처럼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디테일한 설정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배후놀음에 심취해 있는 데다가,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나태함을 드러내기 위한 표현이 반복된다. 시스템 설정은 퀘스트를 통한 금전적인 지원이 거의 전부이고,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건 원래 가지고 있던 주인공의 능력이다. 이 정도 능력을 가진 인물이 왜 여태껏 이리 살았나라는 생각은 떠나질 않는다. 아무리 삶의 재미를 느꼈다라는 점이 변화의 시초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설득이 되지 않았다. 작품 내에서 흐르는 시간 대비 연재량이 긴 편이다. 371편의 연재분량동안 작품내에서 흐르는 시간은 8개월 정도. 에피소드들이 유기적으로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로 뭉쳐가는데, 그 과정이 반복적이고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 애초에 천...

[장르소설 리뷰] 보이스피싱인데 인생 역전 - 장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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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보이스피싱인데 인생 역전 - 장탄 [3.5]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연예계 탑이었다가 악의의 덫과 대중의 오해에  나락에 빠져 5년간 살았다. 이제 마지막을 생각하고 있는 중에  나에게 보이스피싱 전화가 걸려왔다. 미래를 알려주는 보이스 피싱이.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완벽함.  - 초반만 지나면 왜 이런 주인공이 히키코모리 놀이를 했었나라는 생각이 듬.  - 떡밥을 주는건 설정이지만 작은 힌트로 모든 설계를 하는 주인공.  - 후에 잠깐 나오지만 저정도 능력인데 그리 처참하게 망가지는게 설득력이 있나.  - 꿈속의 미래 정보만 뽑아먹을 뿐. 2. 조연: 모두가 내편.  - 지나고 보면 처음부터 적도 없었다.  - 유혹당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얼굴만 봐도 주인공 편에 선다.  - 다양한 설정의 조연인듯 했는데 다양함이 너무 많다.  - 끝의 끝까지 가면 세 명만 기억남는다. 시다바리1,2,3. (이해가 안되는) 안 좋은 상황이 겹쳐 탑스타에서 국민의 적으로 이미지가 떨어져 5년간 은둔형 외톨이 처럼 반 지하방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 짠 하고 나타난 보이스 피싱으로 인해 '한 순간'에 용기를 얻고 연예계 무쌍찍는 다는 내용. 단 1mm도 걸림돌이 없는 사이다만 쏟아붓는 소설로 모든게 주인공의 계획 안에 있다. 보이스 피싱에서 알려주는 단편적인 미래의 정보들은 킵 해놓고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준비를 했었고, 완벽한 결과로 되치기하며 음모와 계략을 쳐부순다. 소재의 기승전결로 이야기 꾸러미로 연결되는 소설이라기보다는 먼치킨 주인공의 그림자 속에 등장인물들의 관계만을 가지고  이만큼 써 내려간 점이 칭찬 아닌 칭찬이다. 소재가 딱히 없으면 인물만 등장 시켜서 그 인물과의 관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