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명원(命元) [4.0]

[장르소설 리뷰]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명원(命元) [4.0] 7년간의 군생활을 마무리하는 날, 레토나에 치여 사망하다. 1893년생 미국 이민자의 삼남 중 첫째로 다시 태어나 전생을 자각하게 된다. 답 없는 조국과 미래 없는 동양인.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내내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1911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최초의 한인 생도가 입학했다.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3586033893 네이버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5564929 문피아 https://novel.munpia.com/216129 카카오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61043122 ▷ 전개 및 특이점. 미국의 입장에서 세계 1차, 2차 대전 그리고 냉전세대로 이어지는 전 세계사를 주무르는 대체역사소설. 얼핏 제목보고 국뽕 가득한 소설로 생각할 수 있지만, 딱히 조선에 대해서는 크게 집중하지 않는다. 전체 비중으로보면 5%나 되려나... 미국의 입장에서 극동아시아를 조율하기 위한 수단. 즉 현재의 미국과 크게 다를바 없는 시선으로 바라볼뿐, 국뽕을 위한 대체역사물은 아니다. 다만 국뽕이 아니라고 언급하고 위에 언급했지만, 어두웠던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바꾸고, 일본의 패망만으로 꽤나 즐거운 점은 부정할수 없다. 기본적으로 무거운 전쟁의 분위기와는 반대로 이야기의 흐름은 깨발랄한 느낌이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전체 역사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크게 이해하기에 무리 없을정도로 재밌게 읽을 수 있다. 1,2차 세계대전의 승리국 미국, 전범국은 독일, 일본 뭐 이정도만 알아도 충분히 재밌다. 실제 역사에서 말도 안되는 거짓말 같은 사실들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