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파닥파닥 (Padak) (2012-이대희 감독)
[영화] 파닥파닥 (Padak) (2012-이대희 감독) Padak, 2012, 한국, 애니메이션, 12세 관람가, 1시간 18분 자유롭게 바다 속을 가르던 바다 출신 고등어 `파닥파닥`. 어느 날, 그물에 잡혀 횟집 수족관에 들어간다. 죽음이 예정된 그곳에서 가장 오래 살아 남은 `올드 넙치`. 그는 자신만의 생존비법(?)으로 양어장의 다른 물고기들의 신망을 받는 권력자다. 바다로 돌아갈 꿈을 버리지 않고 탈출을 시도하는 `파닥파닥`으로 인해 수족관의 평화(?)는 깨지고, `올드 넙치`와의 갈등은 시간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바다를 향한 고등어 `파닥파닥`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왓챠 - 파닥파닥 줄거리 빌어먹을 마케팅 담당자들 이 영화 홍보를 이따구로 하다니.. ;; 무슨 니모를 찾아서를 기대하는 애들 애니도 아니고.. ; 암튼 리뷰 들어갑니다. 아. 가능한 스포는 자제 하려 하나 충분히 눈치 챌수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볼만한 애니라는걸 단언하고 소개하려 하니 이부분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화로운 (...) 횟집에 자연산 고등어가 한마리 들어오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자신을 가두고 있는 보이지 않는 투명한 벽을 인정하지 않고 쉴새 없이 수조 벽면을 때려가며 바다로 돌아가려는 고등어 (코드네임 파닥파닥...) 양식장의 생선들로 구성되어 있는 수조안의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는 또 하나의 자연산. 올드넙치. 살고 싶으면 이 안에서 적응 하라고 합니다. 이젠 선택권이 없으니. 길들여 지라고 살고 싶지 않냐 라며.. 양식장 출신 생선들은 말도 안되는 얘기들을 (어떻게 불가사리의 다리가 50개...) 진실로 믿으며 수조 속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