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인 게시물 표시

[장르소설 리뷰]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 - 배뿌 [4.0]

이미지
[장르소설 리뷰]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 - 배뿌 [4.0]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살인 누명으로 감옥생활 20년. 만기출소하는 순간 차 사고로 사망한다. 환생하고 보니 재벌 아들? 이 삶은 경찰로서 시작이다.  - 뭐 이런 배경. 1. 주인공: 천하무적.  - 돈질과 주먹, 그리고 권력(경찰). 현대의 삼위일체.  - 얼핏보면 아쉬울 수 있지만 적어도 작품내에선 손대서 실패하는 일이 없다.  - 외모에 대한 어필은 있으나 이용은 안한다. 고자물.  - 이전 삶의 인연들이... 아쉽다. 좀 더 활용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그냥 소모품으로 없어짐.  - 바로 위의 평가는 외전보고 취소. 2. 조연: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인물들이 대기중.  - 옛 깜빵동기의 재활용.  - 본편의 고자물에 대한 평가도 외전에서 어쨌든 한 명 엮는걸로 정상인 판정.  - 여럿 매력있는 조연들이 팀으로 받쳐주고 유능한 조연들은 쏙쏙 뽑아먹고 빠짐. 현대 판타지. 억지스런 피지컬의 상승이 초반에 거슬리지만 그러므로 주먹질에 대한 명분을 깔았다. 읽다보면 금력에 대한 가공할 위력을 생각하게 만든다. 돈에 휘둘리지 않는 정의로운 공무원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꽤나 짜릿하다. 여타 많은 회귀물등에서 나오는 적당한 타협? 혹은 일방적인 돈질과는 다르게 상황에 맞게 돈을 능력으로만 적절히 사용하는 설정은 배경으로 갑부를 설정하더라도 충분히 소설속 내용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당연하겠지만 책은 사건 위주로 진행되며 한 사건마다 한 범죄로 기승전결을 마무리한다. 딱 본편 완결까지 읽고 초반에 평가를 박하게 줬는데 외전까지 마무리 하고나서는 평점이 1점 올랐다. 아쉬운게 꽤 매력있는 조연들이 일회용 혹은 배경처럼 없어지는 부분이었는데 20편에 가까운 외전에서 하나씩 풀어내며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다만 외전에서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