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어서 오세요 민호문방구 - 김망초 [3.0]

[장르소설 리뷰] 어서 오세요 민호문방구 - 김망초 [3.0] 유년시절의 추억이 남은 고향.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그 고향의 작은 문방구를 받게 되었다. 복잡한 머리를 식히기 위해 퇴사 후 문방구를 열었던 날 부터 이상한 손님들이 문방구로 오기 시작한다. 나이를 어떻게 먹었는지 추억이 없는 이들의 골목대장이 되는 이야기. 블라이스 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73192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4544007543 네이버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9586994 문피아 https://novel.munpia.com/343830 카카오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62445494 판무림 https://www.fanmurim.com/book/2154896 ▷ 전개 및 특이점. 시골에서 키워준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여하려 사직서를 던졌다. 골목대장의 경력(?)만큼 추억이 깃든 고향에 어쩌다보니 할아버지의 문방구를 이어받게 되고, 그 시골에서 벌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추억속 이야기. 시골 문방구가 주 무대이다보니 문방구를 활성화 해서 거대 문구기업이나 장난감 기업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예상했다. 전개는 전혀 예상과는 다르게 8~90년대의 동네 문방구와 골목에 관련된 추억여행 이야기이다. 엉겁결에 이어진 부자집 도련님들과 타고난 기질(?)과 능력(?)을 숨기며 현실에 순응했던 골목대장의 추억여행은 내 유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유쾌하게 읽혔다. 미니카, 딱지치기, 연싸움, 구슬치기, 비비탄총, 문방구 뽑기, 오락기등의 소재는 그 시대에 신념을 걸고 생활했던 어른이들에게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