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칼 든 자들의 도시 - 장영훈 [3.0]

[장르소설 리뷰]  칼 든 자들의 도시 - 장영훈 [3.0] 

https://ridibooks.com/books/2351031978


만약 무림의 체계가 지금 현대까지 이르러
사회에 일반론으로 구성하고 있다면?
 - 에서 출발하는 이야기.

1. 주인공: 흔들림 없는 주인공.
 - 시작부터 늘 빌런 대비 0.5의 가점.
 - 위기가 없을거라 생각 되기에 걱정이 안된다.


2. 조연: 한결같은 부하들.
 - 너 내 동료가 되라. 아니.. 너 내 동료이다!에서 걱정이 안됨.
 - 위기감을 조성할 주변 이야기를 모두 차단한 상태라 무조건 우리편임을 걱정을 안함.
 - 생뚱맞은 친구... 너 좋은 놈이구나.
 - 여주. 넌 줄 알았어.

무협지 보다는 현대물에 가까운 소설.
활용하는 상황과 이벤트가 무협물을 띄는 듯 하지만
읽다보면 형태만 빌렸을뿐 그냥 현대물.

떡밥은 많이 남겼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게 풀리지는 않는다.
끝까지 읽고 보면 남는 찝찝함의 아쉬움이 있다.

워낙 많은 작품을 쓴 작가라 필력은 믿고 읽을 수 있지만
장르물의 초입자나 책에 낯설은 사람에게 익숙하게 접근하기 위해
추천하긴 다소 애매한 작품.


끝도 없이 강해지는 성장물이 아니라
늘 한 수 앞에서 강해져 있는 성장물이기에
역전의 쾌감이나 반전의 즐거움은 느끼기 힘들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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