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Us

header ads

[책 리뷰] 골목의 약탈자들 - 장나래, 김완.스마트북스.2021

[책 리뷰] 골목의 약탈자들 - 장나래, 김완.스마트북스.2021


책소개
자영업 시작 전에 꼭 알아야 할 진짜 시장 이야기

[최초 잠입취재] 한해 100만 창업시장에서 ‘호갱’ 안되는 법
창업컨설팅, 떴다방 프랜차이즈, 깜깜이 계약, 감아오기, 리턴,
특수점포, 100% 풀오토, 악마의 계약서, 권리금 술수까지

한해에만 100만여 명이 새로 유입되는 거대한 자영업시장, 『골목의 약탈자들』은 이 거대한 시장에서 자영업자들을 먹잇감으로 삼아 빨대를 꽂는 약탈자들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진다.


〈1장 초보창업자를 노리는 덫〉은 초보자를 노리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시장 장악, 허위매물, ‘감아오기’ 수법을 소개하고, 〈2장 창업컨설팅, 달콤한 악마의 유혹〉은 기자인 저자가 위장취업해서 살펴본 창업컨설팅업체의 실태를 낱낱이 밝힌다. 〈3장 7가지 유형별 창업컨설팅 피해 사례〉는 유효고객수의 함정, 악마의 계약서, 매출조작, 업종변경을 유도하는 진짜 이유 등 실제 흔한 피해 사례를 소개한다. 〈4장 초보자를 노리는 치명적인 4가지 덫〉에서는 떴다방 프랜차이즈, 리턴, 특수점포, 본사 점포개발팀, 해외 프랜차이즈 등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준다. 〈5장 고소득 자영업자가 10억을 단숨에 날리는 방법〉은 신도시 텅빈 상가에는 왜 꼭 망해가는 약국이 있는지, 신도시가 작전지가 되는 이유 등 병원 및 약국 입점을 둘러싼 신도시 건물분양의 흥행 및 분양가 뻥튀기 메커니즘을 다룬다. 〈6장 권리금의 진실과 거짓말〉에서는 권리금을 둘러싼 창업컨설팅업체의 술수와 권리금 장사에 뛰어드는 자영업자들 등 권리금 문제를 집중 해부한다. 〈7장 ‘자영업 약탈자’ 없는 세상을 꿈꾸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난 약탈자들의 수법을 소개하고, 자영업 약탈자들을 막기 위한 대책을 살펴본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3724734)

[목차 정리]
 - 초보 창업자는 훌륭한 호구이다.
 - 어떻게 호구가 되는가.
 - 호구를 만드는 작업자들.
 - 창업 유형별로 만들어지는 호구들.
 - 창업컨설팅과 사기꾼의 경계.

한겨례 신문의 탐사팀 김완, 장나래 기자가 창업컨설팅에 대해
직접 취업까지 하며 취재한 탐사보도의 시리즈 기사를 정리한 책.


평생직장이 없어진 지금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제 2의 삶 혹은 다른 부수입을 꿈꾸며 창업을 알아본다.
관심없다면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 있으나
대한민국의 자영업자 비율을 보면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소재이다.
그리고 본인이 살아온 경력과 관심 넘어
창업이라는 덫을 놓고 기다리는 창업컨설팅이라는
정체모를 사냥꾼. 혹은 약탈자들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리는 창업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은퇴 이후의 삶, 부수입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한다.


그리고 이런 이들의 돈을 노리는 꾼들이
어떻게 계획하고, 움직이는지에 대해 책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직접 해당 업체에 취업하여 교육을 받고,
직간접적인 인물들의 심층적인 취재를 엮은 책이다.
간단하게 창업컨설팅이라는 사기꾼의 경계에 있는 분야에 대해
그 설계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현대사회의 정보나 상식의 부족은 적지 않게 나를 호구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을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활을 위해
돈을 벌고 있고, 돈을 벌려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이후로 대한민국에는 자영업자의 숫자는 매우 많다.
투자대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덫을 놓은 대다수의 창업컨설팅들은
이런 정보나 상식이 부족한 호구들을 노린다.


나의 시간과 노력 대비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달콤한 꾐에 꼬인 피해자들의 수는 부지기수이다.
실질적으로는 사기에 가까운 말놀음이지만 법의 한 발 밖에서
끊임없이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하여 창업시장의 진입자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뿐만이 대상이 아니다.
여러 이유로 열었던 가계를 폐업하기도 하고, 업종을 바꾸기도 한다.
이런 니즈를 발굴하고 유도하며 그 거래에서의 눈 먼 돈을 노린다.
실패해도 관계없다.
여러 건 실패해도 한 건만 성공하면 일반 직장인의 연봉이 떨어지는
누군가에겐 목숨 같은 돈을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갈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컨설팅 업체가 지불한 광고와 비용에 비례해서 항상 호구는 신규 유입되며,
어제의 피해자가 오늘의 공범으로 악순환하는 구조 덕분이다.


직접 취업하여 체험한 생생한 경험담과 해당 업 종사자,
그리고 피해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읽기 쉽게 쓴 책이다.
씁쓸하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펼쳐지는 현실의 이야기이며,
지금도 "창업" 두 글자만 검색해도 넘쳐나는 덫 사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한 번쯤은 꼭 알아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구매 바로가기 (https://link.coupang.com/a/nmp1c)

스마트북스 골목의 약탈자들+사은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책 리뷰,리뷰,비소설,골목의 약탈자들, 장나래, 김완, 스마트북스,한겨례, 탐사보도,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