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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동생이 천재였다 - 이시하 [3.0]

 [장르소설 리뷰] 동생이 천재였다 - 이시하 [3.0]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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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되겠다는 목표아래 달렸지만

지나보니 나를 위해 희생한 어머니와 동생의 그늘만 남았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돌아왔으니

이젠 후회하지 않게 이기적으로 살지 않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몰랐었다.

내 동생이 진정한 천재였었다는걸.

이 두 번째 삶은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 전개 및 특이점.

일반적인 연예계 물에서 메인이 동생인 척 할 뿐, 결국은 잘난놈들 파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더구나 초반에는 동생 몰아주는 척하다가 주인공 혼자 다 해먹게 되면서

동생과 조연들의 비중이 차이가 없어진다.



전체적으로 읽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소설 내내 보이는 

천재라는 얘기에 비해 딱히 큰 결과물을 보여주진 않는다.

에피소드가 그렇다고 번뜩이는 재치가 있거나 

전개가 흡입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혼자 부정하는 평범한 주인공과 천재급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 설정과 캐미가 꽤 매력 있지만 딱 거기까지다.

역 착각물이라 해야 되나.

주연급들이 다들 잘난 히드라 머리같은 스타일인데 주인공만 

스스로 아니라고 하니 상황이 답답해진다.



그 외의 인물들은 포인트는 있되 딱히 매력 없는 

영향 없는 인물들이라 의미 있지는 않다.

그리고 이야기의 진행에 비해 주인공의 성장도, 배경의 확장도 거의 없는 편이라 

200편 넘는 연재횟수동안 고1에서 고3이 되었을 뿐이다.

그래서 끝에 가면 다소 허탈한 결말은 피할 수 없다.

절대적인 짧은 시간에 이야기가 흘러봐야 얼마나 될까.


#주인공 인물 정리 (능력, 설정 등).

 - 나른한 표정의 잘생긴 천재.

 - 작사,작곡,편곡의 기본 능력.

 - 프로듀싱, 연출등의 부가능력.

 - 아이디어뱅크.

 - 동생바라기 인척하는 코스프레.

 - 고생했니 노력했니 해도 시간만 지나면 결과물이 나옴.

 - 회귀한거 말고는 딱히 고생도 없음.

 - 필요할때 존재하는 든든한 인맥.

 - 양다리 걸친 쓰레기.



#정리

나쁘지 않은 소재의 변주였지만 나쁘지 않다 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주인공을 죽일려면 철저히 굽혔어야 되는데 주인공이다보니 놓질 못했고,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평범한 연예계 소설과 변별력이 없어졌다.


너도나도 천재라는 무리들이 함께하는 동고동락 같은 소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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