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2040 미래예측 - 나루케 마코토, 아리프 역.빈티지하우스.2022
책소개
2040년 미래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미래!
2040년의 미래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미래가 될 것이다.
2040년 미래 기술의 발전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과거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에 주목한 사람들과 같이 엄청난 기회를 얻을
것이다.
반면, 이미 선진국에 드리워진 저출산 고령화의 그늘과
지구온난화, 자연재해와 같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2040년의 미래는 생존의 문제가 될 것이다.
2040년 미래, 당신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만약 당신의 미래에 어떤 가능성과 위험이 있는지를 알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열린 마음과 상상력을 가지고 『2040 미래 예측』을 읽어보길 바란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2344160)
[목차 정리]
- 발전하는 기술.
- 변화하는 경제.
- 다소 암울한 예측.
- 선택은 당신의 몫.
온고지신 溫故知新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 것을 안다는 뜻의 고사성어.
논어 위정편의 구절에서 나온 말로 온고이지신 (溫故而知新)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 책은 2040년의 예상을 지금에 준해서 딱 한 발 앞서 보고 있다.
지금 현재 발표되고 있고 진화하고 있는 기술들을 기반으로
여러 데이터를 수집하여 설득력을 갖추고 주장하는 셈이다.
쉬운 예로 무인자동차, 6G, loT, 날아다니는 차와 드론의 상용화 같은
작은 관심이 있으면 알 수 있는 진보된 기술들의 일상화된 내일을 그린다.
정부의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며,
민간 기업의 선도개발로 이후 정부의 행정과 결합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정부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데이터가
IT기업의 기술과 결합하여 알 수 없는 목적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개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2040년 우리의 삶을 바꿀 미래기술이 어느 날 짠 하고 나타날 수 는 없다.
결국 지금 조금씩 트고 있는 싹들이 20년 후의 보편적으로 도입된 기술이
되는것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기술 동향을 참고하며 미래를 대비해서 준비하자는게 목적이다.
더불어 여러가지 이유로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세운다.
작가가 일본인인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인구의 노령화가 그 이유다.
일본은 현실이 되었고 우리나라도 따라가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인 짐이 스노우볼이 되어 점점 굴러가고 있다.
부정할 수도 없고 개선되기도 힘든 사회적인 문제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19년~20년에 일본에서 보여준 정부의 태도가
근본적으로 각자도생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한다.
(물론 국가 위정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근거를 보충한다.)
책 후반부 부터는 본격적으로 암울한 미래를 제시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막을 수 없는 유래없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는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어버렸고, 일본은 지진과 화산이라는
아슬아슬한 폭탄과 함께하고 있다.
결국 이 모든것의 흐름이 한 순간에 바뀔 수는 없는 것이니
최악을 가정하고 준비하면 그 최악의 결과보다는 상황이 나을것이라는 말이다.
여러가지 의미로 현실적인 책이다.
막연한 미래를 그리지도 않고, 얼토당토 않은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는다.
일본에 치중된 내용이 일부 동떨어져 느껴지긴 하지만
우리나라 현재 정치판을 보면 열심히 쫒아가고 있어서 더 걱정이다.
(나는 2번을 찍지 않았다!!!)
국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국민이 현명하게 대비하면
생각보다 암울한 미래가 우리에게 오지는 않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이 그 반대라 걱정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느리지만 조금씩 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잠깐 냈던 속도를 줄일뿐이라고 혼자 자위중이다.
하야나 탄핵. 참 좋은 단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조만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튼.
별 생각 없이 보더라도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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