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디자이너를 위한 한글 레터링 – 이수연.영진닷컴.2025
[책 리뷰] 디자이너를 위한 한글 레터링 – 이수연.영진닷컴.2025
책소개
디자인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한글 레터링
현장에서 바로 쓰는, 디자이너를 위한 글자 디자인 가이드
〈디자이너를 위한 한글 레터링〉은 디자인에 대한 경험도 감각도 있지만, 한글
레터링은 처음인 디자이너를 위한 실전형 안내서다. 작업에서 자꾸 글자가 걸리는
디자이너에게, 이 책은 글자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감각과 기준을 알려주는 훈련서가
되어줄 것이다.
한글 디자인의 기초 이론부터 레터링 발상법, 조형 감각, 시각 보정까지 아우르고
있고, 단순히 따라 그리는 것을 넘어 ‘왜’ 그렇게 그려야 하는지를 이해하게 돕고
있다. 한글의 복합적인 구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고, 나만의 문자를 완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담았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7318515>
[목차 정리]
- PART 1: 기초 이론 – 가독성 vs 판독성, 서체 차이, 글자 인상 요소
- PART 2: 발상 훈련 – 키워드, 이미지를 통한 아이디어 확장법
- PART 3: 표현 기법 – 모듈형·자유형 레터링 구조, 선·획 디테일
- PART 4: 보정 단계 – 균형, 굵기, 획 배열, 자연스러운 손글씨 표현법
『디자이너를 위한 한글 레터링』은
한글의 디자인에 대해 “그 이유를 알고, 그려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기초 타이포부터 감각적 발상법, 조형 이해, 디테일 보정까지
한글 글자가 완성되는 과정을 단계별, 논리적으로 안내한다.
한글 레터링이라면 당연히 ‘따라 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며 ‘왜’라는 질문부터 시작하라는 말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다양한 한글의 폰트를 넘어서 한글로 된 디자인의 원리를 배우는 느낌이다.
‘바나나’라는 단어를 글자로 풀어보는 연습이 흥미로웠다.
바나나의 둥글둥글한 이미지가 손끝에서 글자 형태로 바뀌는 과정이
마치 퍼즐 조각 맞추듯 조금씩 변형되는것이 신기하게 보인다.
이 책은 포스터, 영상, 일러스트… 각종 장르의 디자이너를 위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그림의 디자인을 마무리 한 후
작업을 하며 마지막 화룡점정인 글자가 항상 아쉬운 사람이나.
기성 폰트로는 원하는 느낌이 안 나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던 분들을 위해 필요한
책으로 보인다.
한글의 구조, 공간 감각, 조형 원리를 차근차근 짚어가며
처음 글자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도 글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한글 자체를 디자인적인 감각으로 인지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중간중간 변형되는 과정을 따라 그릴 수 있는 페이지도 한 켠에 마련해뒀다.
비록 한글로 시작하는 과정이지만
결국 그 원리를 이해한다면 다양한 글자의 타이포그라피의
구조에 대해 응용 하는 기본 양식을 쌓게 해주는 느낌이다.
누군가에게는 당장 필요한 실무지식일 수도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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