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이스 셀릭트] 새파란 사과 - 갱지, 은민 (완결. 웹툰)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우등생.

알 수 없는 이유로 죽게 되었고,

학교 안에 묶인 지방령이 되었다.

49일안에 죽은 이유를 찾지못하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배회하는 귀신이 된다.

그녀는

왜, 어떻게 죽은 것일까?

작가: 갱지 (글/채색), 은민 (그림)

연관 태그: 스릴러, 공포,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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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66898

▷ 전개 및 특이점.

학교 옥상에서 사망한 이후 귀신이 된 주인공이

자신의 죽은이유를 알기위해 돌아다닌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그리고 이 웹툰은 매우 쓰레기 같은 결말로 끝난다.

잘못 읽었나 싶어서 마지막 화를 한번 더 읽었다.

죽음을 미화시킨게 제대로 읽은게 맞나 싶어서.

이 웹툰은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

죽음이 현실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탈출구라니.

이건 창작을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윤리를

저버린게 아닐까?

진행하는 내내 의미없는 복선과 어설픈 그림체

이해안되는 대사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으로

독자를 끌고 가다가 시궁창에 쳐박는 느낌이다.

특히 10대에서 20대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할 수 밖에 없다.

가진 욕망과 현실의 눈높이는 쉽게 타협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런 연령대가 많이 보는 웹툰이라는 장르에서

이런식의 결말은 내버린다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만에 하나 단 한명이라도 이 웹툰을 읽고 영향을 받는다면

무어라 변명할것인가?

"삶에서 해방되어서 축하한다고?"

엔딩을 내기전에 플랫폼과 합의 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의 이야기 마무리는 매우 쓰레기 같은 행위라고 생각한다 .

▷ 장점을 꼽자면?

- 스토리도 연출도 별로라 안팔릴 확률이 높은점.

▷ 단점을 꼽자면?

- 죽음을 미화하는 더러운 인성의 작가.

- 아는 사람 죽을때마다 축하하도 다닐듯하다.

- 창작되었으면 안될 작품.

▷ 정리

아프니까 청춘 따윈 없다.

아픈건 아픈거고

살아야 하기에 참고 사는 것일 뿐.

이 웹툰은 여러모로 최악이다.

기술적인 면이 아니라 작가들의 인성면에서 말이다.

논리도 없는 전개의 스토리나

거지같은 연출은 노력하고 하다보면 는다.

일부는 노가다의 영역이기에

천재는 몰라도 쓰고 그리다 보면 늘 수 밖에 없다.

반면 이런 식의 결말을 합의 하고 동의하여 쓰고 그렸다는건

애초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런 결말을 정해놓고 시작했다면

쓰레기 같은 현실의 핍진성을 쌓는게 먼저다.

그래야 최소한 죽음에 동조하는 생각이 안들테니.

어쨌든 주인공은 죽었고, 이왕 죽은거

삶에서 해방된게 부럽다는 개소리는

삶에 대한 존중도, 예의도 없는

재활용 할 필요없는 쓰레기라 생각한다.

쓰레기는 먼저 보는 사람이 치우는거라 생각한다.

부디 이 웹툰을 보기전에 이 리뷰를 먼저 봤으면 좋겠다.

웹 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서평단 활동으로 이용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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