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터보 스트래티지 – 브라이언 트레이시. 황선영 역.국일미디어.2026
하청 도면만 그리는 캐드 노예로
짬밥 20년째.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일상이
갑자기 변하게 되었다.
20년 전으로 돌아온 지금.
이번에는 똑 같이 살지 않겠다.
[건축을 그리는 천재 신입사원] 바로 가기.
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51346
건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커츠상을 삶의 목표로 가졌지만
현실은 20년째 하청건축사에서 도면을 쳐내는 주인공.
우연한 기회로 2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되고,
갑자기 생긴 시스템의 능력과, 20년의 짬밥으로
다시 한 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소설.
전체적인 내용은 그렇지만 실질적으로는
짬밥+미래의 레퍼런스를 활용가능한 시스템으로 인해
직업적 먼치킨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출발하는 소설이다.
초반이 지나면 시스템의 도움을 잘 받으려고 하지 않지만,
이 부분도 생각해보면 어차피 주인공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임으로
굳이 불필요한 정보만 배제하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과 그 결과에 따라 알고 있는 미래가 변형된다.
행보의 선택에 따라 주변인물들의 관계와 다른 기업들의 상황이 바뀌게 되다.
자연스럽게 시스템의 영향력은 주인공에게 목표를 제시해주는 그 이상의 기능이 없다.
3테라 폴더 사용 쿠폰 10장의 의미는 전생의 살아온 경험과 타인의 레퍼런스를 졸업하는 순간
별 의미없는 다운로더 웹 하드 쿠폰과 다를바 없다.
인터넷에서 전자제품 사면 몇 장씩 끼워주는 그것 말이다.
경험했던 미래는 유동적으로 바뀌어 가지만
그 타인의 성공사례였던 미래가 주인공의 미래로 바뀌었을 뿐,
결론적으로는 있었던 사고 일어나고, 있었던 대회 이상은 없다.
각 챕터의 끝에 연재분에서는 사진이 포함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챕터에서 다루었던 현실의 건축물이나 포트폴리오등이
제목만 나열되어있었던것 같은데, 블라이스에서는 볼 수 없어서 아쉽다.
실제 건축물을 자연스럽게 보게 되면 좀 더 소설에 몰입도가 올라갈듯 한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누락된것 같아서 아쉽다.
- 건축가에 대한 직업 전문물.
- 터지는 아이디어와 재능의 묘사.
- PT의 좋은 사례.
- 건축가인가 PT 전문가인가에 대한 모호함.
- 긴장감없는 성공의 연속.
- 실력이 깡패라지만 대한민국의 현실과는 다른 주인공에 대한 주변 인물들의 태도.
- 극히 짧은 시간에 엄청난 사회적인 성공.
-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간 활용.
건축가에 대한 직업전문 소설인데
읽고나면 PT 전문가의 직업소설같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가상의 무언가를 묘사하다보니 머리속으로 그려내게 전달하는게 쉽지는 않다.
반면 가상의 무언가를 극중 인물들에게 발표하는 내용은
현실의 시간보다 몇 년 빠른 방법들을 활용하며 좌중을 압도한다.
그 PT 방법론적인 부분의 지면 할애에 대한 비중이 높다보니
건축가로서의 능력보다 PT 발표자로의 능력이 더 커 보인다.
물론 작중에서는 그 건축 설계의 퀄리티만 강조하긴 하지만 말이다.
건축에 관련한 소재를 가지고 쓴 소설이지만
읽고 나면 타인에게 내 생각을 말하는 PT의 상상을 더 하게 만든다.
이게 작가의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늘 새로운 건축 프로젝트를 따옴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당연하겠지만 그 패턴은 반복의 중복이다.
크게 매력있게 읽은 소설은 아니지만
딱히 부족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된 소설이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사진]
- 작품명 : <건축을 그리는 천재 신입사원>
- 프로모션코드 : 건축00
- 프로모션코드 등록기한 : ~23년 10월 31일(화) 23시 59분까지
※ 유의사항
①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건축00'을 입력하면 <건축을 그리는 천재 신입사원> 소장권 10장을 선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②선물함에서 소장권을 수령하실 수 있는 '수락 유효기간'은 14일이며 소장권 수령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웹 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서평단 활동으로 이용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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