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예제부터 배우는 거꾸로 파이썬 - 구재홍.비제이퍼블릭(BJ퍼블릭).2022
책소개
실생활에 쓸모 있는 것만 만든 비전공자 개발 노트
IT 비전공자라도 프로그래밍 문법을 몰라도
재미있게 코딩하고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든다!
이 책은 독학으로 코딩을 공부한 저자가 만든 여섯 가지 파이썬 실생활 예제를 다룬다. 어렵고 불필요한 문법은 30분 만에 끝내고 ‘로또 당첨 지도’, ‘맛집 검색기’, ‘재무제표 추출’, ‘배달 앱 리뷰 시각화’, ‘이메일 자동화’, ‘스포츠 경기 과거 데이터 수집’과 같이 흥미롭고 유용한 예제를 무작정 따라 만들어 보도록 구성했다. 어려운 문법은 필요 없다! 나에게 필요한 기능만 익혀, 일상의 것들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가공 및 활용해 보자. 『예제부터 배우는 거꾸로 파이썬』과 함께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0~1장에서는 저자가 개발을 시작한 이유와 독학한 방법 그리고 어떤 것을 개발했는지를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실습 예제를 다루기 위한 최소한의 파이썬 개념을 익힌다. 3장에서는 여섯 가지 예제를 따라 만들며 데이터 크롤링과 자동화, 시각화와 API까지 다룬다. 3장의 예제를 모두 따라 만든다면 여러분의 일상 속 적재적소에 코딩을 활용하여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1379316)
[목차 정리]
- 코딩을 하게 된 이유와 준비.
- 무작정 따라하기.
파이썬을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중
저자의 목적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따라하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든 파이썬 기초를 위한 책.
저자는 일반인이 코딩을 바라보는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돈벌이를 위해서도 아니고 전공을 살리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그저 코딩을 배우면서 내가 이걸 가지고 써먹으면
좀 더 재밌겠다. 혹은 편하겠다라는 것이 코딩에 대한 마음이었다.
코딩을 배우고 활용하면서 저자의 삶은 많은 부분 달라졌다고 한다.
PC를 더 활용하게 됨으로 다양한 부분을 파이썬을 활용해 업무에 자동화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딩을 하게 됨으로 머리속에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전혀 관계없는 학과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코딩을 하게 됨으로 삶이 조금씩 많이 변화하게 된 셈이다.
이런 저자의 경험은 내가 코딩을 배우고 싶어하는 목적과 비슷하다.
딱히 코딩을 함으로 당장 무언가가 바뀔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코딩을 알고 있음으로 앞으로 뭔가가 바뀔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세상의 모든 존재하는 지식은 온라인으로 구축되고 있다.
만약 아직 온라인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건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곧 디지털로 변화되어 온라인에 존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목적지는 분명한데 가는 길이 명확하지 않았고, 일상이 우선이라 시간도 부족했다.
그러다보니 탄탄한 기초보다는 효용감을 먼저 느끼고 싶다보니
책의 부제들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다.
"개발은 하고 싶고, 이론은 배우기 싫은 당신"
이 얼마나 와닿는 말인가.
책의 1/3지점까지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다만 실제로 예제를 따라하면서 부터 지치기 시작했다.
왜? 안되니까. 안되는 이유조차 모르겠으니까.
예를 들어 챕터 1은 KBL 프로농구 과거 경기 데이터 수집하기이다.
그리고 책은 코드 한줄 한줄 기능을 시연하게 하며 보여준다.
그런데 그 코드 한줄 한줄 따라가며 배우던 시나리오가
중반이 지나가면 어느 지점에서 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책에서 보여주는 그림 혹은 사진과 실제 웹 사이트 구조가 조금 달라져 있기도 하다.
(특히 다른 네이버 맛집지도 찾기의 예.)
퇴근 후 정리하고 겨우 짬을 낸 오후 10시부터 11시.
한 줄 한 줄 따라가고 있는데 책의 결과물과 같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때.
오래만에 진심으로 짜증이 났다.
그 짜증의 가장 큰 문제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저자의 목적에 맞게 작성한 코드를 깃 허브에 올려놓았다.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 찾아갔고, 공유한 코드를 받아서 실행시켰다.
안된다.
왜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저자가 직접 짠 코드를 실행했지만
책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기초가 다져지지 않았기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대처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모르면 구글에 검색하면 된다는데
너무 기초적인 내용이라 뭘 물어봐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잘 보고 따라만 하라는 책을 읽었는데
보고 따라하기도 안되니 서글픈 일이다.
결론적으로. 책을 쓴 동기는 매우 마음에 들고,
어떤 의도, 어떤 목적으로 코딩을 짜고 진행하는지를 책을 통해 배웠다.
그리고 그 외에 모든 실습 예제 및 설명은 실행되지 않았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책의 1/3. 서두를 제외하곤 매우 불만스러웠다.
더불어 서두와 달리 예제 실습쪽의 파트는 불친절하다.
이 리뷰가 감정적인 이유는 책 읽는 시간+예제를 따라한 몇 시간이 날아갔기 떄문이다.
그게 다다.
리뷰 쓰고 나니 저자와 출판사에게 조금 미안해진다.
쌩 초보 주제에 이런 고급 책을 읽은 내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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