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 윤춘근. 제이펍. 2022
책소개
디자인은 꼭 디자이너만 알아야 할까?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고유 업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개의 직장인은 오래전부터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는 발표 수업을 위해 슬라이드를 디자인했으며,
회사 생활 중에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편집 디자인을 한다. 그동안 디자인 기본기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내용을 입력하고, 이미지를 배치했을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슬라이드 제작이나 보고서 작성 등에 디자인을 접목해 보자. 더 읽기
좋은 문서, 더 잘 정리된 문서를 완성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일 좀 하네!”라는
이야기도 듣게 될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는 어떻게 하면 더 목적에 부합하고,
더 보기 좋은 슬라이드를 완성할 수 있는지 디자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이
책으로 편집 디자인 기본기부터 서체, 이미지, 컬러 등을 공부한다면 슬라이드
제작뿐만 아니라 보고서나 기획서 작성 등에도 디자인 이론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9743164)
[목차 정리]
- 유용한 PPT 디자인 법칙.
- 유용한 PPT 폰트 및 텍스트 정리.
- 유용한 PPT 이미지 관련 규칙.
- 색과 동영상, 애니매이션.
생각보다 모두에게 슬라이드는 자주 접하는 문서이다.
영업관련 직무의 경우는 외부 영업용으로,
총무관련 직무는 내부 보고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만드는 입장에선 보고를 위한 보고자료를 만들며 보고를 준비하는 그 자체가
일이지만
보고를 받는 입장에서는 깔끔하게 요약 정리만 보고 판단 할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직장인이나 사업자를 막론하고 PPT 슬라이드는 익숙하다.
문제는 이 익숙한 문서가 받아보는 입장에선 전혀 불편하지 않은데
만드는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프리젠테이션 디자인에 대한 기준을 이 책에서는 알려준다.
많은 경우 어떠한 목적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더는
읽는 것이 아니라 보기 위한 문서라는 점이다.
우리는 읽기 위해서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만들지 않는다.
모든 경우 축약된 핵심을 빠르게 이해시키기 위해 슬라이드를 만들고 PT를 한다.
읽기 위한 보고서나 문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것이 당연하다.
일례로 한글이나 워드를 통해 읽기 위한 문서를 만든다.
그게 그 프로그램의 목적이니까.
이 책은 보기 위한 목적의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더를 만들때
그 목적을 잘 전달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책이다.
마치 책의 편집처럼 레이아웃을 짜고 가독성을 위한 서체를 고르고
컬러를 활용하는법, 이미지를 배치하는 방법등을 통해
핵심적인 메시지를 깔끔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에 관한 설명인셈이다.
그런 목적하에 책은 매우 훌륭하다.
PPT의 단축키나 숨겨진 기능은 많고 장대 하다.
하지만 목적에 충실한 PPT를 만드는데 그 모든것이 필요한것은 아니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매크로나 기능들은 부가적인 기능이다.
중요한 점은 보기 위한 문서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규칙들이 필요하다.
그런 저자의 경험을 통한 규칙들을 알려주는 참고서인 셈이다.
어떠한 이유든간에 사회적인 연차가 쌓일수록 문서나 발표할 기회가 생긴다.
상부 보고든 외부 PT든 영업이든 사업계획서든 어떠한 이유에서든 말이다.
그럴때 디자이너처럼 미려한 디자인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목적에 맞는 슬라이더를 만들기 위한 규칙들을 알고 있다면
그 막연한 벽이 생각보다 높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을것이다.
누구도 당신에게 애플의 잡스처럼 PPT를 할 것을 기대하지 않다.
다만 공통적인 규칙을 안다면 보노보노의 전설이 당신 손에서 탄생하지는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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