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B2B 마케팅 이기는 전략 - 심진보. e비즈북스. 2018
책소개
쉽고 현장감 넘치는 B2B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20년 경력의 현업 전문가가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하듯 쉽고 친절하게 B2B 마케팅에 디지털을 접목시키는 방안을 설명한다. 특히 오프라인 중심의 영업과 조직이 디지털을 받아들일 일어나는 실수들과 현재 디지털 기술이 B2B 마케팅 환경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는지,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에 기반한 통찰을 바탕으로 조언한다.
또한 홈페이지, 블로그, SNS, 온라인 광고, 서포터즈, 동영상, 이메일 등 B2C 기업에는 친숙하지만 B2B 기업에는 생소한 디지털 마케팅 도구를 B2B 비즈니스에 알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 포인트를 알려준다. 책의 3부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의 B2B 기업들의 실제 마케팅 사례를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지 도움을 준다.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B2B 기업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디지털 전략을 세우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77126601)
[목차 정리]
- b2b 마케팅.
- 온라인 마케팅.
- SNS 마케팅.
- 동영상 마케팅.
보통 이런 책은 혹시 내가 모르는 아이템이나
비즈니스를 알게 되어 업무에 적용시키려는 목적으로 읽는다.
그런 의미에서 b2b 마케팅을 디지털로 접목하는 방법이
4년 전 이라는 건 급변하는 시대에 책에서 언급한 도구들이
지금은 너무 보편화되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내용적으로 업무에 이어서 활용하기에 크게 깊이 없게 느껴졌다.
(현재 2022년 개정판이 발행되었다. 물론 안읽었다.)
이런 책들은 보통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게 된다.
어떤 일들을 해왔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가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방법론이나 자기개발서 같은 경우
강의를 위한 타이틀을 쌓는 행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책을 쓰고 그 책으로 강연을 하고 강연을 하면서
또 책을 쓰고 또 그 책으로 강연을 하는 루프이다.
그러다 보니 쌓인 경험의 노하우를 쏟아낸 첫 번째, 혹은 두번째 책이
지나가면 자가복제인 경우가 많아진다.
이 책은 그 정도까지 평가를 받을만한 책은 아니다.
충분히 그럴듯한 마케팅 방법과 디지털 도구를 다루고 있으며,
나름 현업 마케팅 회사의 대표로서 팁은 존재한다.
당연하겠지만 크게 깊이있는 팁이라 느끼긴 힘들다.
디지털을 활용한 영업, 마케팅이라 생각하면 접근해야 할지 막막하다.
특히나 해당 직무에 초면이라면 더욱 그럴것이다.
이 책은 그런 경우에 이런 식의 방법으로 활동을 하는 구나
혹은 할 수 있구나라고 힌트를 주는 책이다.
당연하겠지만 어느 정도 현재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책 한권을 다 보는 데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태반이 아는 내용이고, 모르는 내용일지라도
딱히 크게 깊이있게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영업, 마케팅쪽이 노하우를 잘 안푼다.
애초에 정형화 하기 힘든 직무이기도 하고,
다른 직무와는 다르게 모든 업무의 결과는 수치로만 나타나기 때문에
나의 노하우나 팁이 퍼지면 내가 먹을 파이가 줄어든다고 생각들을 한다.
틀리지는 않을지언정 맞는 말도 아니라 생각한다.
다만 이 책과는 관계가 없기에 여기까지.
아무튼 이 책은 그런책이다.
B2C가 아닌 B2B로 제품 혹은 서비스를 팔아야 할때.
그 직무를 하게 됨이 막막할때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다.
(뒤로 갈수록 저자의 회사 광고 같은 느낌도 들긴 하지만.)
그리고 어지간히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면
대부분 해당 내용을 간략하게라도 알 확률은 높다.
그럴때 업무와 도구가 어떤식으로 접목하는지
그 느낌을 조금 알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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