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성스러운 아이돌 - 신화진 [1.0] [포기]
저쪽 세계(?)에서 대신관이었던 렘브러리.
마왕과 싸우던 중 3류 아이돌의 몸으로 들어와버렸다.
타고난 얼굴은 그대로지만
전혀 다른 세계의 삶을 살다
하루 아침에 아이돌로 살게 된다.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 일단 주인공은 렘브러리. 대신관.
- 계급제 최고위 귀족답게 눈치없고 자존감 가득하다.
- 딱히 필요한 능력은 없는데 말은 잘 들어서 별로 하는것도 없다.
- 다만 주둥이 실수는 많은편.
2. 조연.
- 난잡하게 등장한다.
- 갑자기 헌터물.
- 나아가선 판타지.
약 40%정도? 까지 보다가 접었다.
어느정도 나름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고 먼저 읽은 선구자들의 평도 나쁘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골랐다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주인공 성격의 맥락없음은 둘째치고 사건이 진행되는것도 계속 반복이다.
-> 말 실수 -> 착각 -> 호의 -> 성공
뭐 크게 다르지 않는 루트에서 반복되는 중에 조금씩 악마, 요괴떡밥이 나오더니
암중의 세력이 등장하며 헌터물로 변경된다.
내면의 악마와 몸주인이 사는 심상을 표현하더니 몸 주인은
주인공의 원래 판타지 세계로 나아간다.
딱 여기 까지 보고 읽는것을 포기했다.
끝은 어찌되나 싶어서 마지막 편으로 넘어가 확인 해보니
역시나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던 자기가 상상하고 만든 세계관을
이렇게 망가뜨리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마왕을 물리치며 헌터세력과 반대세력이 힘을 합치고
몸 주인도 같이 살아 숨쉬는 아름답고 즐거운 이야기가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으며 본 시간도 아깝다.
p.s 역시 리뷰 평은 평균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저런 사이트에서 평균적인 평가가 높은 작품도
취향에 안맞으면 빨리 접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 하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4.0] 뭔가 아쉽지만 두 번, 세 번 즐길 수 있는 이야기.
-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준.
[3.0] 좀 많이 아쉽지만 두 번은 못 읽겠다. 딱 한 번 먹기 좋은 패스트 푸드.
- 시간은 안 아깝다의 기준.
[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나와 맞지 않던가, 새로운 이슈를 거듭할때
급격히 흥미가 떨어져 포기하게 되는 소설. 1%의 확률로 다시 읽기도 하지만 거의 포기하게됨.
[1.0] 읽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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