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아이돌 육성의 천재 - Boot붓 [3.0]
능력있는 남자의 승승장구 연예계 스토리.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기준없이 완성형.
- 뭐하나 부족한게 없다.
- 고자인가 싶었더니 옆집 회장 딸?
- 고난? 같은 것도 없는 승승장구.
- 착착 깔리는 탄탄대로.
2. 조연: 적당한 캐릭터들.
- 예상대로 깔리며 예상만큼의 영향력.
- 한 아이돌 팀 덕에 돈 벌어서 여기저기 쑥쑥 키우는 콩나물들.
- 딱히 개성이랄것도.
전형적인 연예계 소설인데 본인의 예능적 능력보다는
기획, 컨설팅쪽의 능력치로 회사를 성장시킨다.
태초부터 완성형 캐릭터라 배우고 익히거나 도움받는 등의 내용보다는
하나하나 무탈하게 지어지는 건물을 바라보는 느낌.
걱정할 필요 없는 주인공의 쾌속 질주에
대충 읽다보면 어느새 끝.
마지막 챕터의 부제가 "정답은 없다" 라는데
객관식 답안을 옆에 두고 푸는 오픈북 시험 같다.
생각할 거리가 없다보니 딱히 내 생각을 곁들일 것도 리뷰 쓸 것도 없다.
그냥 깔끔한 라면 한봉지.
장르소설에 대한 항마력이 높아지기 전에
읽으면 아 이 밑으로는 소설도 아니구나 라는
기준을 잡을 수 있을 듯 하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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