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잘 팔리는 웹툰, 웹소설 이야기 만들기 -
이동우(우동이즘).한빛미디어(주).2021
책소개
이제는 프로 웹툰 · 웹소설 작가로 먹고 살자!
작가, 스토리텔링 강연 전문가이자
스토리텔링 분야 1등 유튜버 우동이즘이 말하는
웹 플랫폼에서 잘 팔리는 이야기 만들기!
웹툰, 웹소설 등 웹 플랫폼에서 이야기를 만들고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각 플랫폼의
프로 작가로 데뷔해야 한다. 프로 작가로 데뷔하려면 각 플랫폼이 좋아하고 잘
팔리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공모전이나 창작자
지원사업에도 도전해보아야 한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강연 전문가이자 스토리텔링
분야 1등 유튜버 ‘우동이즘’의 잘 팔리는 이야기 창작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야기
발상 방법, 이야기 구조화 방법, 기획서 제작 방법, 기획서를 전문적으로 꾸미는
방법, 적절한 투고 분량을 정하는 방법 등 아마추어 작가나 지망생이 간과하기
쉽지만 프로 작가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노하우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친절히
알려준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830112)
[목차 정리]
-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 시작하기 위해 어떤 이야기를.
- 어떻게 만드는게 좋을까.
- 이렇게 만든 이야기를 팔려면
-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 이 책이 진짜 필요한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몇 차례 프로 작가 데뷔에 도전해 보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던 '프로 데뷔 문턱의
아마추어 작가입니다.]
머리말의 이 문장이 이 책의 존재가치를 설명한다.
그리고 다 읽고 난 다음 비록 작가는 아닐지언정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슨 뜻인지 어렴풋이 알것같다.
여러 형태로 웹소설, 혹은 웹툰등의 창작자로서의 길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쉽게는 공모전같은 공식적인 행사나, 문피아, 네이버등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장소,
그리고 블로그나 인스타등의 SNS로 글이나 그림들을 올리며
인지도를 쌓아 데뷔를 하는등 말이다.
애초에 전문화된 교육의 길이 많은 곳이 아니고,
교육을 받는다고 한들 직장처럼 모두가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업종도 아니다.
창작가란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던가 새롭게 만든 것처럼 느껴져야 하는
고유의 창의성이 필요한 만큼 시스템으로 일원화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이 내가 가고 싶은 길인데
지금 까지 해온 방식으로는 그 다음 걸음을 걸을 수가 없다라는 판단이 든다면
한 번쯤 읽어 볼 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작법서로 분류되긴 하겠지만, 이 책은 글을 쓰는 방법이 아니라
팔릴만한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준다.
이야기의 뼈와 살을 붙이고,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안정적으로 북돋을 이론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나아가 결국 소비자에게 닿기 전 내 작품을 검토할 누군가에게
보여줄 자료를 만듬으로써 그 모든 절차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몇 권의 소설을 쓰고 인기있는 기성작가라면 여러 루트에서
다음 소설이나 콘텐츠를 달라고 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처음 말했듯 내가 왜 안되는지도 모르는데 어디로 가야할지도
막막한 이들에겐 충분한 이정표는 될 듯하다.
[ 냉정하게 말해서 웹 플랫폼의 독자는 작가가 말하는 이상적인 주제에 관심이
없습니다.
각 플랫폼의 기획자, PD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기획자, PD는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이므로
팔려서 돈이 되는 이야기를 발굴해야 합니다.
돈이 되는 이야기는 독자가 원하는 이야기이고 독자가 원하는 이야기는
주제와 상관없이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
상업작가로서의 확고한 마인드는 필요하다.
문학상을 지원하며 깊은 철학을 사유하는 작품을 쓰고싶다면 당연히 이 책과는
상관없지만,
내가 상업작가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팔리는 소설이나 웹툰을 하고 싶다면
시간을 내어 읽을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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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발췌
68pg
1. 처음 이야기를 만들 때는 뻔한 조합의 키워드를 여러 개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 처음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는 어렵다. 뻔한 조합의 키워드를 나열한 후 하나씩 바꿔가면 쉽게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다.
2. 모든 키워드를 다 바꾸기보다는 몇 가지만 바꾸는 것이 효율적이다.
- 단 하나의 키워드만 바꾸는 방법으로도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3. 키워드를 변형하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다.
- 장소, 인물, 상황, 직업, 시대, 장르로 구분된 키워드를 하나씩 변형하면서 처음 떠올렸던 키워드 조합과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① 장소 키워드 바꾸기 : 장소 범위 좁히기, 장소 바꾸기
② 인물 키워드 바꾸기 : 인물 바꾸기, 장소와 인물 바꾸기
③ 상황 키워드 바꾸기 : 상황 바꾸기, 인물과 상황 바꾸기
④ 직업 키워드 바꾸기 : 직업 바꾸기, 시대에 맞는 직업 바꾸기
⑤ 시대 키워드 바꾸기 : 시간대 바꾸기, 시대상 바꾸기
⑥ 장르 키워드 바꾸기 : 장르(메이저) 바꾸기, 장르(마이너) 바꾸기
118pg
주인공의 목표는 이야기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가진 약점은이야기에 개성을 부여합니다. 시놉시스를 매력적으로 꾸미기 위해서는 주인공의 목표와 약점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122pg
...... 하지만 세계관만 보려고 이야기를 찾는 사람은 없습니다. ...... 여러분에게 지금 만들어 놓은 세계관이 있거나 그 세계관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할 일은 한가지입니다. 세계관을 버리는 일입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의 목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목표와 약점을 모두 갖춘 후 거기에 어울리는 세계관을 설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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